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차이 (검사방법, 김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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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차이 (검사방법, 김창옥)

by 건강하세요24 2025. 2. 26.

오늘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알츠하이머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 합니다. 이 글에서는 알츠하이머와 일반 치매의 차이점,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들, 파킨슨병과의 차이, 위험도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검사 방법, 치료제로서 포스파티딜세린의 역할, 그리고 강연가 김창옥 교수와 관련된 정보까지 자세히 살펴볼 예정입니다.

 

 

어렵고 두려운 주제이지만, 정확히 알고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최대한 알기 쉽게 준비해보았습니다.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어떻게 다를까요?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은 모두 나이가 들면서 걱정하게 되는 뇌 질환이지만, 서로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이 둘의 차이를 쉽게 알아볼까요?

 

영향을 받는 뇌의 부위: 알츠하이머는 주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와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에 영향을 줍니다.

 

반면, 파킨슨병은 주로 움직임을 조절하는 중뇌의 흑질에 영향을 줍니다.

 

주요 증상: 알츠하이머는 기억력 감퇴와 인지 능력 저하가 주된 증상이에요.

 

파킨슨병은 손떨림, 근육 경직, 움직임이 느려지는 서동증, 균형 잡기 어려움 등 주로 운동 능력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행 과정: 알츠하이머는 기억력과 인지 기능이 점차 감소하며, 후기에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은 운동 기능이 점차 감소하지만, 초기에는 약물 치료로 증상 조절이 비교적 잘 됩니다.

 

발병 원인: 알츠하이머는 베타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이상이 주된 원인입니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을 생성하는 뇌 세포의 소실이 주된 원인이죠.

 

재미있는 점은, 파킨슨병 환자의 약 30%가 병이 진행됨에 따라 치매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는 '파킨슨병 치매'라고 불리며, 알츠하이머와는 또 다른 형태의 치매입니다.

 

알츠하이머와 치매, 무엇이 다를까요?

 

 

많은 분들이 알츠하이머와 치매를 같은 의미로 사용하시곤 하는데요,

사실 이 둘은 조금 다릅니다.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치매는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마치 '감기'라는 말이 콧물,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을 통틀어 이르는 것처럼요.

 

반면,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감기의 원인이 바이러스인 것처럼 말이지요.

 

치매에는 알츠하이머 외에도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전측두엽 치매 등 여러 종류가 있답니다.

그중에서 알츠하이머병이 전체 치매의 약 60-70%를 차지하니, 가장 흔한 형태라고 할 수 있어요.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쌓이고, 타우 단백질이라는 것이 엉키면서 뇌 세포가 죽어가는 질환입니다.

 

이 과정은 서서히 진행되어 기억력과 인지 능력이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알츠하이머는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 진행됩니다.

 

초기에 이런 신호들을 알아채신다면 빠른 대처가 가능하실 거예요.

 

대표적인 초기 증상들을 살펴볼까요?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감소: "아이고, 방금 뭐하려고 했더라?" 하는 일이 자주 발생해요.

 

특히 최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면서도, 오래된 기억은 또렷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상적인 일에 어려움을 느낌: 평소에 잘하던 요리나 장보기 같은 일상 활동이 갑자기 어렵게 느껴지기 시작해요.

 

언어 사용의 어려움: 대화 중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거나,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그거 있잖아, 그거..." 하는 표현이 많아지시죠.

 

시간과 장소에 대한 혼란: 가끔 지금이 몇 시인지,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또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실 수 있어요.

 

판단력 저하: 간단한 결정을 내리는 데도 어려움을 느끼거나, 평소와 다른 판단을 하게 되시기도 해요.

 

물건을 엉뚱한 곳에 둠: 안경을 냉장고에 넣거나, 지갑을 화장실에 두는 등 물건을 엉뚱한 곳에 두고 찾지 못하는 일이 잦아집니다.

 

성격이나 기분의 변화: 평소 온화하던 분이 갑자기 짜증을 내거나, 활발하던 분이 무기력해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해서 모두 알츠하이머는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하지만 이런 변화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해진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츠하이머 위험도 검사,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에 미리 위험도를 확인하고 대비할 수 있다면 좋겠죠?

 

다행히 요즘은 다양한 검사 방법들이 있답니다.

 

인지 기능 검사: 간단한 질문과 과제를 통해 기억력,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평가합니다.

 

MMSE(간이정신상태검사)나 CDR(임상치매평가척도) 같은 검사가 대표적이에요.

 

이런 검사는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혈액 검사: 최근에는 혈액 속의 베타아밀로이드나 타우 단백질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가 개발되고 있어요.

아직 완전히 보편화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검사 방법입니다.

 

뇌 영상 검사: MRI나 PET 스캔을 통해 뇌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밀로이드 PET 검사는 뇌에 쌓인 베타아밀로이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정확한 검사 방법이에요.

 

유전자 검사: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유전자(APOE 등)를 검사하여 위험도를 예측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전자만으로 알츠하이머 발병을 확정할 수는 없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이런 검사들은 병원에서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 후 받아보실 수 있어요.

 

또한, 전국의 치매안심센터에서도 기본적인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가까운 센터를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포스파티딜세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알츠하이머 치료에 있어 다양한 접근 방법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포스파티딜세린(Phosphatidylserine)이라는 성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우리 몸의 세포막, 특히 뇌 세포막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인지질의 일종입니다. 쉽게 말해 뇌 세포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중요한 성분이지요.

 

나이가 들면서 이 성분의 양이 자연스럽게 감소하게 되는데, 이것이 기억력 감퇴와 연관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포스파티딜세린을 보충하면 뇌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어요.

 

2025.02.26 - [분류 전체보기] -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섭취방법 대체음식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섭취방법 대체음식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포스파티딜세린의 효능, 섭취방법, 대체음식, 가격정보, 제품추천, 섭취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름이 조금 생소하고 어렵게 들리시죠? 걱정 마세요. 천천히,

health.luckyreport7.com

 

 

알츠하이머와 김창옥 교수님의 인터뷰 이야기

 

김창옥 교수님은 2년 전 방송 출연 당시 알츠하이머를 의심할 만한 증상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고 알츠하이머 인자가 있다는 소견을 받은 것 입니다.

김창옥 교수님은 핸드폰 번호나 비밀번호를 자주 잊어버리는 증상과 더불어, 집 비밀번호를 잊고 다른 아파트 동으로 가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병원 검사 결과,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발견되었지만, 유전자가 있다고 해서 모두 알츠하이머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 기억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 관리가 필요하다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진단받았습니다.

또한,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일도 있었는데, 유독 예쁜 사람의 얼굴만은 기억한다는 재밌는 에피소드도 전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예상치 못한 위기가 삶에 찾아올 수 있음을 깨닫고,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상황에 대한 대처법으로는 긍정적인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위기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마시는 물과 같은 준비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탈수가 생기기전에 미리 마셔놔야 한다는 것이죠.

건강문제,돈문제,사람에 대한 배신에 대한 문제든 여러가지 큰게 터져버리면 사실은 그때는 아무것도 없어지는 듯 하는 것 같다고 그런 일이 있기전에 무엇인가 미리미리 쌓아두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또한, 김창옥 교수님은 최근 강연에서 사람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단순한 위로의 말보다는 실질적인 행동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실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머니에게 명품 슬리퍼를 선물해 위로했습니다.

행동이 곧 영혼의 언어라는 점을 강조하며, 말 없는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김창옥 교수님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방법으로 두려움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미뤄둔 일을 해결함으로써 두려움을 극복하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알츠하이머, 함께 이겨나가요

지금까지 알츠하이머에 대한 여러 정보를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조금은 마음이 무거워지셨을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정확히 알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랍니다.

 

알츠하이머는 분명 어려운 질병이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그리고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있다면 환자와 가족 모두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어요.

 

무엇보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도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할 때는 주저 없이 도움을 요청하고, 가끔은 자신을 위한 시간도 가져보세요.

 

 

전국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가까운 센터를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비슷한 상황에 있는 가족들과의 자조모임을 통해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것도 큰 힘이 됩니다.

 

알츠하이머는 기억을 잃게 할지 몰라도, 우리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따뜻한 마음까지 잃게 하지는 못할 거예요. 모든 분들에게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