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영양제,지압법,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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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영양제,지압법,증상)

by 건강하세요24 2025. 3. 12.

 

오늘 글에서는 고지혈증의 증상과 진단 수치,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효과적인 치료법과 약물 정보, 영양제 및 생활 관리법까지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건강한 혈관 관리를 위한 모든 정보를 쉽게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우리 몸에 기름기가 너무 많아지면 어떻게 될까요?

 

마치 깨끗한 수도관에 기름때가 끼는 것처럼 우리 혈관에도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고지혈증의 시작이죠. 걱정 마세요.

 

오늘 함께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고지혈증,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고지혈증은 참 교묘한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침묵의 질환'이라고도 불리죠.

 

그래서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5.02.20 - [건강정보] - 건강검진의 중요성

 

건강검진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왜 중요한지,그리고 어떤 검사들을 받을 수 있는지 쉽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건강검진은 다양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가능성을 높이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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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랫동안 방치하면 몸에 여러 신호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눈 주위에 노란 지방 덩어리(황색종)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바닥이나 무릎, 팔꿈치에 작은 지방 덩어리가 나타날 수도 있죠.

 

심한 경우에는 가슴 통증이나 숨이 차는 증상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겠죠?

 

무엇보다 고지혈증의 가장 큰 문제는 자각 증상 없이도 동맥경화를 일으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각한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수치, 어떻게 판단하나요?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으면 여러 숫자들이 적혀있어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과 관련된 중요한 수치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 정상이에요. 200~239mg/dL는 경계, 240mg/dL 이상이면 높은 수치로 판단합니다.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130mg/dL 미만이 바람직하며, 160mg/dL 이상이면 높은 수치입니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분들은 100mg/dL 미만, 초고위험군은 70mg/dL 미만을 목표로 합니다.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남성은 40mg/dL, 여성은 50mg/dL 이상이 좋습니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에 유리하죠.

 

중성지방: 150mg/dL 미만이 정상이고, 200mg/dL 이상이면 높은 편입니다.

 

이 수치들은 개인의 건강 상태, 나이, 성별, 다른 질환 여부에 따라 의사 선생님께서 달리 해석하실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는 것이 좋겠죠?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리 식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이런 음식들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니 일석이조랍니다.

 

등 푸른 생선: 고등어, 꽁치, 삼치 같은 생선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드시면 좋겠죠?

 

견과류: 호두, 아몬드, 땅콩 등에는 건강한 지방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하루에 한 줌 정도를 간식으로 드시면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과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을 돕습니다. 특히 사과, 배,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등이 좋습니다.

 

통곡물: 현미, 보리, 귀리 같은 통곡물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귀리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은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콩류: 두부, 된장, 청국장 같은 콩 제품에는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특히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마늘: 우리 음식에 자주 사용하는 마늘은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매일 조금씩 꾸준히 드시면 좋겠죠?

 

 

고지혈증에 나쁜 음식, 조심해야 할 것들

 

맛있는 음식 중에도 고지혈증을 악화시키는 것들이 있습니다.

완전히 끊기는 어렵겠지만, 조금씩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트랜스지방: 과자, 빵, 튀긴 음식에 많이 들어있는 트랜스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낮추는 이중 악효과가 있습니다. 가공식품의 영양성분표를 확인해보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죠?

 

포화지방: 삼겹살, 갈비 같은 기름진 고기, 버터, 치즈 같은 유제품에 많은 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습니다. 완전히 피하기보다는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당: 설탕, 꿀, 사탕, 탄산음료 같은 단 음식은 중성지방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과일에 들어있는 자연당은 괜찮지만, 가공된 단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겠죠?

 

: 알코올은 간에서 지방 대사를 방해하고 중성지방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맥주는 칼로리도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염분이 높은 음식: 짠 음식은 직접적으로 콜레스테롤을 높이지는 않지만, 혈압을 높여 혈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고지혈증과 고혈압은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죠.

 

 

고지혈증 치료법, 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고지혈증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로 나뉩니다.

의사 선생님은 환자의 콜레스테롤 수치와 다른 심혈관 위험요소를 고려해 개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제시하십니다.

 

생활습관 개선: 건강한 식이요법, 규칙적인 운동, 체중 관리, 금연, 절주 등이 기본이 됩니다.

 

약한 고지혈증은 이런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관리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조절이 안 되거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스타틴, 파이브레이트, 에제티미브, 레진, 오메가-3 지방산 등 여러 종류의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의사 선생님의 처방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자의적으로 약을 조절하거나 중단하면 안 됩니다.

 

꾸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죠.

 

 

고지혈증 약, 부작용은 없을까요?

 

모든 약물에는 효과와 함께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반드시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많은 분들이 별다른 문제 없이 약을 잘 복용하고 계십니다.

 

스타틴: 가장 흔히 처방되는 고지혈증 약으로, 일부 환자에서 근육통, 간 효소 상승, 소화불량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우 드물게 심각한 근육 손상(횡문근융해증)이 발생할 수 있으나 빈도는 매우 낮습니다.

 

파이브레이트: 주로 중성지방을 낮추는 약으로, 소화불량, 담석 증가, 근육통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에제티미브: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약으로, 두통,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레진: 장에서 담즙산을 결합해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약으로, 변비, 가스 참, 소화불량 등이 흔합니다.

 

부작용이 걱정되시더라도 의사와 상담 없이 약을 중단하지 마세요.

 

많은 부작용은 일시적이거나 용량 조절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의 이점이 부작용의 위험보다 큰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고지혈증 약, 중단하면 어떻게 될까요?

 

"약을 계속 먹어야 하나?" 이런 의문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의사와 상담 없이 갑자기 약을 중단하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약을 중단하면 대개 4-6주 내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시 상승합니다.

 

특히 스타틴 약물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 외에도 혈관 보호 효과가 있어, 갑자기 중단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장기간 약물치료를 받던 분이 갑자기 약을 끊으면 '반동 현상'이 나타나 오히려 약을 먹기 전보다 콜레스테롤이 더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죠.

 

약물 복용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여 용량 조절이나 다른 약으로의 변경 등 대안을 찾아보세요. 건강관리는 꾸준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약, 이렇게 복용하세요

 

약의 효과를 최대한 높이고 부작용은 줄이기 위해 올바른 복용법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규칙적인 시간에 복용하세요: 매일 같은 시간에 약을 복용하면 체내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사와의 관계를 확인하세요: 스타틴 중 일부(심바스타틴, 로바스타틴)는 저녁 식사 후나 취침 전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아토르바스타틴이나 로수바스타틴은 시간에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죠. 의사나 약사의 지시를 따르세요.

 

자몽주스를 피하세요: 자몽주스는 일부 스타틴 약물의 대사를 방해해 혈중 농도를 높이고 부작용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다른 약과의 상호작용을 확인하세요: 고지혈증 약은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약을 시작하거나 중단할 때는 항상 의사나 약사에게 알리세요.

 

약을 빠뜨렸다면: 한 번 빠뜨린 것을 기억했을 때 바로 복용하되, 다음 복용 시간이 가까우면 그냥 넘어가고 정해진 시간에 한 번만 복용하세요. 절대 두 배로 복용하지 마세요.

 

부작용이 나타나면: 심한 근육통, 극심한 피로감, 황달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에게 알리세요.

 

 

고지혈증에 도움되는 영양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약물치료와 함께 일부 영양제가 고지혈증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양제는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약물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오메가-3 지방산: 생선 기름에서 추출한 오메가-3는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중성지방이 매우 높은 경우 의사가 처방 오메가-3를 권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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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스테롤: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합니다. 

 

코엔자임 Q10: 직접적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지는 않지만, 스타틴 복용으로 인한 근육 부작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늘 추출물: 일부 연구에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가 보고되었으나, 효과의 정도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영양제는 약이 아닌 보조제임을 기억하세요.

의사와 상담 없이 자의적으로 복용하거나, 처방약을 중단하고 영양제로 대체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영양제로 알려져있는 홍국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본에서 원인 불명의 오염물질, 외부 곰팡이균에 오염된 홍국이 신장 독성을 유발하여 신장이 망가진 사례가 있었습니다.일본과 대만에 수출되었던 일본의 한 영양제에서 생겨났던 사례인데요!

이런 영양제는 꼭 남용하지 마시고 함부로 드셨다가 간독성, 신장독성을 유발하니 꼭 유의하시고 의사와 꼭 상담하시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혈증 관리에 도움되는 지압법

 

지압은 약물 치료를 대체할 수는 없지만, 혈액순환 개선과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틈틈이 집에서 시도해보세요.

 

손바닥 자극하기: 엄지손가락으로 반대편 손바닥 중앙을 1분간 지그시 누릅니다. 양손 모두 실시하세요. 이 부위는 심장과 연결된 혈자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릎 안쪽 지압: 무릎 안쪽 오목한 부분에 있는 혈자리(삼음교)를 엄지손가락으로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3-5분간 누릅니다.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발바닥 마사지: 발바닥 중앙 부위를 엄지로 지그시 눌러줍니다. 이 부위는 간과 연결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지방 대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귀 마사지: 귀 전체를 엄지와 검지로 가볍게 잡고 위에서 아래로 문질러줍니다. 귀에는 많은 혈자리가 모여 있어 전신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목 뒤 지압: 목 뒤쪽 머리카락 경계선 아래 움푹 들어간 부분(풍지혈)을 양쪽 엄지로 살짝 누릅니다. 뇌로 가는 혈액순환을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압은 부드럽게 실시하고, 통증이 있거나 불편함을 느끼면 즉시 중단하세요.

특히 임산부나 다른 질환이 있는 분들은 전문가와 상담 후 시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걱정 말고 함께 관리해요

고지혈증은 무서운 병이 아닙니다. 잘 관리하면 건강하게 오래 사실 수 있어요.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식습관을 조금씩 개선하며, 가벼운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차이를 만듭니다.

 

혹시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걱정이 되신다면, 그것은 오히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보세요. 많은 분들이 같은 고민을 하고 있고, 함께 건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 글을 통해 고지혈증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나마 넓어지셨기를 바랍니다. 건강한 혈관, 건강한 심장으로 활기찬 하루하루를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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